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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죠 뭐
작성자 김성희 (ip:)
  • 작성일 2007-08-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165
  • 평점 0점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죠 뭐

 

하지만,

 

저는 상품사용후기란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너무 감사하고 맛있어서 고객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인데..

오늘 아침 감자떡 배달이요 하는 거 아니겠어요

 

감자떡이라..

시킨 적이 없는데

 

실은 제가 감자떡 너무 맛있어서 다른 두분께 선물한 기억이 나서

그 분중 한분께서 제게 선물을 보낸 줄 알았답니다.

그랬는데 받고 보니 보내시는 분이 치악산 손감자떡님이시지 않겠어요

흐미...이 아침에 하고 보니

딸아이가 이제사 말하네요

어제 7월의 고객감사 예쁜글에 뽑혔다고 문자 받았는데 엄마가 못 보셨나보네요

하는 거네요.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죠 뭐..

아무튼 정말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 때 제가 특별가로 주문했던 것 중...감자떡은 두말할 나위없이 맛있었지만요

김치 만두...환상이었답니다.

선물로 두분께 드린 분께도 제가 직접 여쭈었더니 그런 김치 만두 첨 먹어본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한번 해보곤 하였는데

이젠 어른이 되고보니 제가 맛있는 것은 꼭 나눠도 먹지만 그 맛이 어땠냐고 물어도 보고 하였거든요

...제 자랑은 정말 아니고요

그래야, 그 맛을 알고 제대로 된 감자떡이나 김치만두를 먹지 않을까요 해서요..

만두피가 감자를 이용한 것이라 그런지 정말 만두맛이 환상적이었답니다.

모양도 너무 예쁘지요.

 

오늘 주신 감자떡은 너무 기쁜 나머지 전자렌지에 물을 조금 넣고 데웠더니 찜솥에 찔때나

똑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편한 방법 다 이용하셔도 좋을 성 싶어요.

진작에 상품사용후기란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 제대로 홍보하고 잘 좀 써 드릴 것을..

상품을 감자떡으로 받고보니 책임감이 생깁니다..

 

앞으로 좋은 감자떡 홍보대사로 자칭합니다.

평생토록 무보수로 봉사해 드리께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베풀어주신 호의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 제가 하는 일이 늘 그렇겠지만 그래도 더 좋은 기회로 감자떡을 널리 알릴께요

오늘 행복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자떡 식어도 맛있는 것 다들 아시죠?

여름 휴가때 미리 감자 쪄서 담아 가셔서 차안에서 출출할때 드셔보세요...

그 맛 또한 일품.

저는 일단 두 봉지중 소중한 한 분께 휴가때 드시라고 한 봉지는 선물했습니다.

먹어봐야 맛을 알고

홍보해야 감자떡을 알고

그 맛 때문에 더 치악산 손감자떡을 찾으시리라 봅니다.

진심으로

귀사의 번영과

훌륭한 손길을 기억합니다.

 

무더위 팔월.

늦게나마 뽑히고 나서 상품 사용후기를 썼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하시는 모든 일 잘 되시길 기원하면서...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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